이마 여드름,이제 머리좀 올리고 살자! [여드름]

여드름은 얼굴의 모든 부분에 날 수 있으며 심지어 두피에까지 그 영역을 넓힐 때도 있는데,여드름으로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나서 화농성이 되거나 붉은 자국으로 남는 것이 얼마나 지저분해 보이는지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마 여드름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머리를 아래로 내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추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그 행위로 인해 머리의 기름기가 이마에 묻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마 여드름은 한방에서 보면 심열이나 폐열 등이 원인이 되는데 심열의 문제가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이마 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깨끗한 이마는 첫인상에 많이 좌우를 하는 만큼 치료를 받아야 할 여드름 중의 하나입니다.

한방에서 해석하기로는 얼굴은 심장의 도움을 얻어 위장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또,얼굴부위에 따라 주관하는 장기가 다 다르지요. 항간에는 이마가 폐와 연관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이마는 심장과 연관이 깊습니다.

이마에 뽀루지가 많이 생기는 사람은 음식이나 운동으로 땀을 내고 모자,앞머리등의 물리적 자극을 피하여야 여드름이 적게 납니다.

피부는 피에 의해서 생성하고 기에 의해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나무에 비유하면 피가 뿌리이고,기가 나무인 것이지요. 영양분이 되는 피를 바탕으로 가지마다 기가 원활하게 순환이 될 경우에는 피부는 외부나 내부에 일어나는 독소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게 되지만,피부가 혈액의 탁함이나 과로,스트레스,과식등으로 불순물이 생기면 그러한 나쁜 바람과 열과 습기가 체내로 들어와 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마 여드름으로 고민한다면 명심하십시요,이마 여드름은 지저분한 머리 기름에 의해서도 생긴다는 것. 이마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머리를 올리거나 하루에 한번은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안을 할 때 이마를 중점적으로 2번 정도는 세안을 해주세요. 기름기를 없애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머리칼을 이마 뒤로 넘기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스타일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도 여드름의 치료를 위해서는 필요한 일입니다. 한방 팩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극이 적은 한방 팩제를 사용하여 이마에 열을 내려주고 양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존스킨 신촌